전기 오토바이의 전기 충전 방식에 대해서 종류와 보조금 지원

전기 오토바이의 전기 충전 방식의 종류와 장점

 

요즘은 전기 오토바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기 오토바이의 충전 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 오토바이는 연료비가 저렴하고 환경 친화적인 이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기 오토바이의 전기 충전 방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AC 충전과 DC 충전 그리고 배터리 교체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C충전

AC 충전은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보통의 220V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이 방식은 전기 충전 인프라가 거의 모든 곳에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도 상대적으로 느리지 않아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기 오토바이의 배터리 수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DC 충전

DC 충전은 전문적인 충전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공 충전소나 전기 오토바이 전용 충전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DC 충전의 가장 큰 장점은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입니다. 보통 30분 이내로 충전이 완료됩니다. 또한,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이나 감전 사고 등의 위험이 적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 교체형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는 충전기가 없이 배터리를 교체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충전 시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긴 거리를 이동하는데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충전 시간과 충전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 배터리형 교체 모델을 중점적으로 보조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기오토바이 충전방식과 단점

 

AC충전

충전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입니다.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충전을 위한 시간적 여유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발열되어 감전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충전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DC 충전

DC 충전은 충전 인프라가 AC 충전보다는 미흡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DC 충전 장비가 비싸기 때문에 설치 비용도 높습니다.

 

 

배터리 교체형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는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배터리가 무거우며, 교체하는 위치가 높은 위치에 있거나 불안정한 위치에 있는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교체 시간이 일반 충전 방식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는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한 전용 장비와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는 일부 제조사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지 않습니다. 또한, 배터리 교체형 전기 오토바이는 기존 전기 오토바이보다 무게가 무거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 거리나 배터리 교체 횟수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는 내연기관 배달이륜차를 2025까지 100%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고 교환용 충전 스테이션 설치 사업자에 970대를 특별 보급하는 등 배터리 교체형 오토바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기이륜차 보조금지원사업

 

우리나라는 배달수요 급증에 따라 대기오염과 주택가 소음 등을 일으키는 이륜차 이용률도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이륜차를 100% 전기이륜차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올해 전기이륜차 7,000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기이륜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2년간 누적 보급대수(11,798대)의 60%에 달합니다.  전기이륜차 구매 계획이라면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차종 등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지니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3월 22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시작합니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 )에 따라 차등 책정됩니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개인은 2년 내 1인당 1대이며,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신청 대수에 제한은 없으나, 5대 이상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제작·수입사가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됩니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이륜차는 일반형(경형) 34종, 일반형(소형) 39종, 대형·기타형 20종 등이다. 신청대상‧자격 및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